프리다이빙 입문 비용 얼마나 들까? 2026 국내 정리
최종 갱신: 2026-10-04 · 모두의프다 정리
짧게 답하면, 국내에서 프리다이빙을 처음 시작할 때 드는 돈은 1일 입문(체험·베이직) 과정이 약 12만~20만 원, 첫 자격증인 레벨1 과정이 약 20만~50만 원대이고, 여기에 수영장 입장료가 회당 약 1만 6천~6만 6천 원 따로 붙습니다. 바다 교육이 포함되면 보트비와 이동·숙박비가 더해져 전체 지출이 늘어납니다. 아래 금액은 2026년 10월 4일에 공개 가격표를 확인한 범위이며, 업체마다 포함 항목이 달라 같은 「레벨1」이라도 실제로 내는 돈은 꽤 차이가 납니다. 모두의프다는 특정 업체를 추천하지 않고, 비교할 때 무엇을 봐야 하는지를 정리했습니다.
과정별 가격 범위 한눈에 보기
국내에서 많이 운영되는 단체는 AIDA, PADI, SSI, 몰차노프(Molchanovs)입니다. 단체마다 과정 이름은 다르지만, 입문자가 처음 만나는 단계는 크게 「하루짜리 맛보기 과정」과 「첫 자격증 과정(레벨1)」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공개된 국내 가격표에서 확인한 금액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단계 | 단체별 과정 이름 | 확인된 국내 가격 범위 | 보통 일수 | 보통 따로 내는 것 |
|---|---|---|---|---|
| 1일 입문(맛보기) | AIDA1 · PADI 베이직 프리다이버 · SSI 베이직 | 약 12만~20만 원 (인원이 많을수록 1인 가격이 내려가는 곳이 있음) | 1일(약 3시간 안팎) | 수영장 입장료, 슈트 대여비 |
| 첫 자격증(레벨1) | AIDA2 · PADI 프리다이버 · SSI 레벨1 · 몰차노프 웨이브1 | 약 20만~50만 원대 (수영장만 진행하는 곳은 낮고, 바다 교육 포함 시 높음) | 2~3일 | 수영장 입장료, 바다 교육 보트비, 이동·숙박 |
| 다음 레벨(레벨2·3) | AIDA3 · PADI 어드밴스드 · SSI 레벨2 등 | 약 30만~60만 원대 | 3일 안팎 | 입장료, 보트비 |
표의 범위는 서울·경기 지역 강습 업체 여러 곳의 공개 가격표에서 확인한 값입니다. 예를 들어 한 업체는 AIDA1을 20만 원(1일), AIDA2를 45만 원(3일)으로 안내하면서 교재·장비 대여·자격증 발급을 포함하고 수영장 입장료와 보트비는 따로 받는다고 적고 있습니다. 같은 업체의 PADI 과정도 베이직 프리다이버 20만 원(1일), 프리다이버 45만 원(3일)으로 비슷한 구조였습니다. 다른 업체는 SSI 베이직 1일 과정을 1인 수업 18만 원, 2인 수업 1인당 14만 원, 3인 수업 1인당 12만 원으로 안내하고, 잠수풀 입장료와 슈트 대여비는 별도라고 적고 있었습니다. 레벨1을 20만 원, 레벨2를 30만 원에 묶어 기간 무제한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고, SSI 레벨1을 35만 원에 안내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즉 표에 적은 범위는 「수업료」이고, 실제 지출은 여기에 입장료와 부대비용이 더해진 값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업료 말고 따로 드는 돈
프리다이빙 비용 비교에서 가장 자주 생기는 오해는 수업료만 보고 업체를 고르는 것입니다. 국내 강습은 대부분 수영장(잠수풀)을 빌려 진행하기 때문에 수강생이 입장료를 직접 내는 경우가 많고, 이 금액이 시설마다 크게 다릅니다.
| 항목 | 확인된 금액 범위 | 설명 |
|---|---|---|
| 5m 공공 다이빙풀 입장료 | 회당 약 1만 6천~2만 원 (잠실 기준) |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안내 기준 잠실 다이빙풀은 평일 16,000원, 주말 프리다이빙 20,000원입니다. 올림픽수영장 다이빙풀(수심 5m)도 예약제로 운영되며 요금은 예약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설 목록은 서울·수도권 프리다이빙 연습 수영장에 정리했습니다. |
| 깊은 실내 잠수풀 입장료 | 회당 약 3만 3천~6만 6천 원 | 수심 20~30m대 실내 잠수풀은 평일과 주말 요금이 다르고, 3시간 이용 기준 4만 8천~6만 6천 원으로 안내하는 곳, 평일 3만 3천 원·주말 5만 5천 원으로 안내하는 곳이 있습니다. |
| 장비 대여 | 강습에 포함되거나 회당 약 2만~2만 5천 원 | 롱핀·마스크·스노클은 강습비에 포함해 빌려주는 곳이 많습니다. 슈트는 별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잠실 다이빙풀은 장비 대여를 2만~2만 5천 원으로 안내합니다. |
| 바다 교육 부대비용 | 업체마다 다름 | 보트비, 지역 이동 교통비, 숙박비가 붙습니다. 제주·동해에서 바다 교육을 하는 과정은 이 비용이 수업료만큼 커지기도 합니다. |
레벨1 과정은 보통 수영장 세션이 두세 번 들어가므로, 입장료만 해도 5m 공공 다이빙풀 기준 약 3만~6만 원, 깊은 잠수풀 기준 약 10만~20만 원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담할 때는 「수영장 입장료가 몇 회분 들어가는지, 수강생이 직접 내는지」를 꼭 물어보세요.
지역에 따라 무엇이 달라지나요?
지역 차이는 수업료 자체보다 교육 장소와 부대비용에서 크게 납니다. 서울·경기 지역은 수영장 선택지가 많아 수업료가 비교적 다양하고, 대부분의 이론·풀 교육을 주말에 나눠 들을 수 있습니다. 대신 레벨1의 수심 요건(대략 10~20m)을 채우려면 깊은 실내 잠수풀을 쓰거나 바다로 나가야 합니다. 경기도에는 가평(수심 26m), 용인(수심 36m), 시흥(수심 35m)처럼 깊은 실내 잠수풀이 있어 바다에 가지 않고 수심 교육을 마치는 과정도 있습니다. 이 경우 입장료가 비싼 대신 이동·숙박비가 줄어듭니다.
제주나 동해안 등 바다 가까운 지역에서 배우면 바다 교육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지만, 서울에서 내려가는 교통비와 숙박비가 더해집니다. 여행과 함께 배우는 집중 과정은 2~4일 안에 끝나는 대신 일정 전체 비용이 크게 잡히는 편입니다. 바다 시즌과 수온은 국내 프리다이빙 바다 포인트와 시즌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장비를 사야 하나요, 빌려야 하나요?
입문 단계에서는 장비를 사지 않아도 됩니다. 앞에서 본 것처럼 롱핀·마스크·스노클은 강습비에 포함해 빌려주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마스크는 얼굴에 맞는지가 중요해서, 강습을 몇 번 받고 나면 마스크부터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슈트와 롱핀은 가격 폭이 커서 레벨1을 마치고 계속할지 정한 뒤에 사도 늦지 않습니다. 장비 순서는 프리다이빙 입문 장비 고르는 기준과 프리다이빙 마스크 고르기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예산을 이렇게 잡아 보세요
처음 시작하는 분이 실제로 쓰는 돈을 세 가지 경우로 나눠 보면 감이 잡힙니다. 아래 금액은 위에서 확인한 범위를 더한 대략적인 계산이며, 업체와 일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 하루 맛보기만 해 볼 때 — 1일 입문 수업료 약 12만~20만 원 + 5m 다이빙풀 입장료 1회 약 1만 6천~2만 원. 대략 14만~22만 원입니다.
- 서울·경기에서 수영장 중심으로 레벨1까지 — 레벨1 수업료 약 20만~45만 원 + 입장료 2~3회분(시설에 따라 약 3만~20만 원). 대략 25만~65만 원입니다.
- 바다 교육을 포함해 레벨1까지 — 위 금액에 보트비·교통비·숙박비가 더해지므로, 업체 견적을 받아 항목별로 비교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가격만 보고 고르면 입장료나 재교육비에서 차이가 뒤집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금액이라도 몇 회 수업인지, 요건을 통과하지 못했을 때 추가 비용이 있는지, 강사 1명이 몇 명을 가르치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비교가 공정해집니다. 확인할 항목은 첫 프리다이빙 강습 고르는 법에 체크리스트로 정리했습니다.
비용을 아끼는 현실적인 방법
비용을 줄이는 방법은 대부분 「묶어서」와 「미리 준비해서」입니다. 여러 레벨을 묶은 패키지를 할인해 주는 곳이 있고, 2~3명이 함께 신청하면 1인당 수업료가 내려가는 곳도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배우면 비용뿐 아니라 연습 버디도 생겨서 좋습니다. 또 수업 전에 물 밖에서 이퀄라이징 감각을 익혀 두면 수심 요건에서 막혀 추가 수업을 받는 일이 줄어듭니다. 이퀄라이징 연습은 이퀄라이징 연습의 기본 원리를 참고해 주세요.
반대로 무조건 싼 곳을 찾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프리다이빙은 숨을 참고 물에 들어가는 활동이라, 강사 한 명이 보는 인원과 안전 관리 방식이 비용보다 중요합니다. 수업료가 유난히 낮다면 어떤 항목이 빠져 있는지 먼저 물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험만 할지, 자격증까지 갈지
처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묻는 것이 「체험부터 할지, 바로 레벨1을 할지」입니다. 1일 입문 과정은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프리다이빙이 나와 맞는지 먼저 알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하루 동안 호흡, 덕다이브, 이퀄라이징 기초를 맛보고 5m 안팎의 수심을 경험하는 구성이 많습니다. 반면 혼자 바다에서 연습하거나 펀다이빙에 참여하려면 버디 구조와 안전 수칙을 배우는 레벨1 이상이 필요합니다. 체험 후 이어서 레벨1을 들을 때 수업료를 어떻게 계산하는지는 업체마다 다르니, 이어서 배울 생각이 있다면 처음 상담할 때 함께 물어보시면 좋습니다. 처음 순서가 궁금하다면 프리다이빙 입문 순서와 첫 강습 준비를 함께 읽어 보세요. 수영 실력이 걱정된다면 수영 못해도 프리다이빙 배울 수 있을까도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격증 발급비는 따로 내나요?
확인한 가격표 가운데 상당수는 자격증 발급비를 수업료에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포함하지 않는 곳도 있을 수 있으니 상담할 때 「발급비 포함인지」를 꼭 확인해 주세요.
단체마다 가격 차이가 큰가요?
같은 업체 안에서는 단체가 달라도 비슷한 가격을 매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격 차이는 단체보다 수업 장소(5m 수영장인지, 깊은 잠수풀인지, 바다인지)와 수업 인원에서 더 크게 납니다. 단체별 차이는 프리다이빙 자격증 단체와 레벨 체계 정리를 참고해 주세요.
얼마나 걸리나요?
1일 입문 과정은 하루, 레벨1은 보통 2~3일입니다. 다만 요건을 통과하지 못하면 기간이 늘어납니다. 일정 짜는 법은 프리다이빙 자격증 취득 기간·일정(국내 기준)에 정리했습니다.
정리
국내 프리다이빙 입문 비용은 1일 입문 약 12만~20만 원, 레벨1 약 20만~50만 원대 + 수영장 입장료로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실제 지출은 입장료 횟수, 슈트 대여, 바다 교육 부대비용에서 갈립니다. 견적을 받을 때 수업료 한 줄이 아니라 「총액」으로 비교해 보세요. 모두의프다는 이 정리를 가격 변동이 확인될 때마다 고쳐 나가겠습니다.
출처
아래 자료는 2026년 10월 4일에 확인했습니다. 가격과 운영 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각 기관·업체에 다시 확인해 주세요.
- 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 잠실스킨스쿠버(다이빙풀) 시설·요금 안내
- 모두의다이빙(diveinfo) — 올림픽 수영장 다이빙풀 이용하는 방법
- 강습 업체 공개 가격표 — AIDA 과정 가격·포함 항목
- 강습 업체 공개 가격표 — PADI 프리다이빙 과정 가격·포함 항목
- 강습 업체 공개 가격표 — SSI 베이직(레벨1) 1일 과정 가격·불포함 항목
- 강습 업체 공개 가격표 — 레벨별 가격과 수영장 입장료 범위
- 강습 업체 공개 가격표 — SSI 레벨1 프리다이버 과정
- 실내 잠수풀 공개 요금표 — 가평 수심 26m 잠수풀 이용요금
- 실내 잠수풀 공개 안내 — 용인 수심 36m 다이빙풀 이용 안내
- 숨고 — 프리다이빙 강습 평균 가격